스콜리모브스키 감독의 데뷔작. 스콜리모브스키 감독은 직접 대본을 쓰고 감독과 배우를 겸함으로써 감독과 주인공 사이의 경계를 의도적으로 허물어 버린다. 이 점이 이 영화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. 학창 시절 스콜리모브스키 감독은 쓰고 남은 필름 조각을 모아 제각각 장면들을 촬영해 종종 즉흥적으로 세부 계획 없이 촬영 장면들을 이어 붙여 장편을 만들었다. 이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 장편 영화는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논리는 없지만 촬영 당시의 시대정신이 잘 담긴 작품으로 거듭 났다. 당연히 형식은 잘 다듬어지지 않았으나 1960년대 공산주의 치하의 폴란드를 살아가는 한 똑똑한 청년의 단절감과 소외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. (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)
유형: 드라마
별: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, Elżbieta Czyżewska, Tadeusz Minc, Jacek Szczęk, Andrzej Żarnecki, Juliusz Lubicz-Lisowski
크루: Jan Czerwiński (Sound), Halina Gronek (Editor),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(Art Direction), Witold Mickiewicz (Director of Photography),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(Director), Krzysztof Sadowski (Original Music Composer)
국가: Poland
언어: Polski
사진관: Łódź Film School
실행 시간: 71 의사록
품질: HD
출시 됨: Nov 18, 1965
IMDb: 4.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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