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소 어리버리 하지만 그래도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런 남편, 준태(김태우 분) ‘일명 오빠’가 첫 출근하는 날! 6개월 된 송이(이찬민 분)가 밤새 보채는 바람에 잠도 설치고 늦잠까지 자느라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던 하루. 첫 출근인데, 아침밥은 고사하고 등판에 다리미 자국이 버젓이 난 와이셔츠를 입혀보내고 나니 찝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초보 주부 정금순(배두나 분). 기분 전환이나 할겸 오랜만에 배구 경기장에 가 보지만, 애기 들쳐업고 초라하게 서 있는 자신을 보니 이젠 남의 무대가 된 듯한 코트에서 소외감만 느낀다.
별: 배두나, 김태우, 주현, 고두심, Lee Chan-Min, 한지혜
크루: Hyeon Nam-Seob (Director), Hyeon Nam-Seob (Writer), Lee Yong-gi (Colorist), Kim Ki-chul (Production Design)
국가: South Korea
언어: 한국어/조선말
사진관: Korea Pictures
실행 시간: 91 의사록
품질: HD
출시 됨: Oct 18, 2002
IMDb: 5.3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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